안녕하세요! 중년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시니어더크입니다.
오늘은 소변이 마려운데도 마음대로 볼 수 없는 배뇨장애와 방광염 증상, 빈뇨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건강하게 산다는 것일 겁니다. 이것을 부인할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요? 잘 먹고 잘 싸는 것이야말로 생물학적으로 가장 바람직 한 활동이겠죠. 하지만 살다 보면 이런 것들이 제대로 안되어서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제 아내의 경험
을 바탕으로 과민성 방광염 증상과 빈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방광염이란?
이러한 방광염은 과연 무엇일까요?
방광염은 방광 내부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방광염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한 비뇨기계 감염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계 질환으로 약 9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는 남성들에 비해서 여성들의 요도가 상대적으로 짧기때문입니다. 남성들의 요도는 16cm이고 곡선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서, 여성들은 요도길이는 4cm밖에 안되고 직선으로 되어 있어 세균들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침투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지요.
2.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Escherichia coli라는 세균 대장균으로 인한 감염입니다. 이 세균은 보통 깨끗하게 청소가
되지 않은 변기나 욕조 등을 통해서도 방광으로 침입할 수 있고, 성관계를 통해서도 방광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방광염의 원인으로는 기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알레르기, 화학물질 등이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방광염의 증상
방광염의 주요 증상에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소변을 보는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한 요실금, 색소불규칙 등도 포함됩니다.
아내의 경우는 소변색이 눈에 띄게 회색으로
혼탁하게 나타나고, 소변자체가 막걸리같이 걸쭉하게 나옵니다. 비뇨기과 원장님의 의하면 소변이 이렇게 나타나는 것은 아내가 소변을
시원하게 배출시키지 못하고, 항상 잔뇨가 방광에 남아 있어서 쉽게 염증이 가라앉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장이 손상된 환우들이 인공신장을 통하여
투석을 받는 것은 몸속의 노폐물이 신장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소변을 다량으로 걸러서 방광으로 내려보내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방광염이 쉽게 호전 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가 없는데, 막상 화장실로 가면 소변이 안 나옵니다. 이런 일이 밤새도록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아내는 이런 빈뇨가 무척 심합니다. "혹시 투석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가요" 라고 원장님에게 물어보니 투석은 관계가 없을 거랍니다. 또한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배뇨 후에는 소변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간혹 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발열, 혈뇨, 희석된 소변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 방광염의 치료
방광염의 치료 방법은 주로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내의 경우 과민성 방광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현재 미라벡 서방정 50mg을 아침식사 후에 한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복용한지 몇 일 안되어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투석환자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에는 매일 수분 을 적정량 섭취해주고, 안정적인 소변 방출도 중요합니다. 만약 방광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서 만성 방광염이 된다면 그 원인을 확실하게 찾기 위해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실제 증상이나 진단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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